[경륜경정 단신] 영등포지점 지정좌석실·희망길벗 개장 外

입력 2019-08-2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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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영등포지점에 새롭게 개장한 지정좌석실.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 영등포지점 지정좌석실·희망길벗 개장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16일 영등포지점 지정좌석실 및 희망길벗 개장식을 개최했다. 7, 8층에 총 120석으로 조성했고 고객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베팅시설을 고급화했다. 커피, 다과, 예상지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휴게실에 안마의자도 설치했다. 또한 경륜경정 사업 건전화를 위해 장외지점에 과몰입 완화 공간과 중독예방 상담시설인 ‘희망길벗’을 9층에 설치했다. 전문상담사가 상주하면서 중독 예방 기초상담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로 2차 치유상담을 의뢰하는 역할을 맡는다.

경정 수상스포츠 안전교실에 참가한 아이들이 강사로부터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 2019 경정 수상스포츠 안전교육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9일부터 19일까지 미사경정공원에서 진행한 ‘2019 경정 수상스포츠 안전교실’을 진행했다. 하남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가해 바나나보트, 밴드웨건 등 각종 수상스포츠 체험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수상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받았다. 행사에 참가한 김승희 학생은 “수상 스포츠 체험이 처음이라 긴장했는데 경정 선수와 함께 페어보트를 타고 시원하게 조정호를 질주할 때는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어서 좋았다. 1대1로 생존 수영과 심폐소생술 등 안전사고에 대비한 교육도 받아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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