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불참 “‘하자 있는 인간들’ 제작발표회 아닌 박람회 불참” [공식입장]

입력 2019-08-21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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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불참 “‘하자 있는 인간들’ 제작발표회 아닌 박람회 불참”

배우 안재현이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 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 연출 오진석) 관련 행사에 불참한다.

‘하자 있는 인간들’ 측 관계자는 21일 동아닷컴에 “안재현이 개인 일정으로 ‘하자 있는 인간들’ 관련 행사에 불참한다”며 “관련 행사는 정식 제작발표회가 아닌 박람회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제작발표회 향후 드라마 방영 일정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재현의 이번 행사 불참을 두고 확대 또는 왜곡된 시선을 없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앞서 일부 매체는 안재현이 ‘하자 있는 인간들’ 제작발표회 행사에 불참한다는 식으로 보도했다. 이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측이 “22일 국제공동제작발표회와 ‘하자 있는 인간들’ 제작발표회가 예정되어 있다”고 공지하면서다.

하지만 관련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방송영상마켓 2019’ 프로그램으로, 흔히 알려진 방송사 주최 제작발표회 성격과 다르다. 국내·외 방송관계자들에게 드라마를 알리고 방영권 판매 등을 하는 ‘마켓 행사’의 일환이다.

따라서 배우 일정에 따라 참석 여부가 일찌감치 결정되고 부득이하게 불참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안재현의 경우는 그에 해당한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편 안재현은 구혜선과 이혼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이혼을 원치 않는다는 구혜선과 소속사를 통해 이혼을 발표한 안재현 간의 입장차가 연일 세간의 주목을 받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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