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영화 ‘엑시트’ 800만 돌파, 기쁘고 행복”

입력 2019-08-24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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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이 영화 '엑시트' 800만 돌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정석 윤아 주연의 영화 '엑시트'가 개봉 25일 만에 누적 관객 수 800만을 돌파했다. 이 가운데 흥행 주역 조정석이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조정석은 "'엑시트'를 많이 사랑해주시는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영화의 흥행을 떠나 많은 분들께 웃음과 희망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이었는데 많이 공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그 누구보다도 기쁘고 행복하다. 모두가 이 시대의 슈퍼 히어로가 되시길 기대한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만발하세요"라고 전했다.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영화 '엑시트'에서 '용남' 역을 맡은 조정석. 영화 속 그는 대학 시절 산악부 에이스로 활동했지만, 졸업 후 취업하지 못하고 집안에서 눈칫밥을 먹고 있는 청년 백수 '용남'으로 분해 가족들과 시민들을 구하는 짠내 유발 코믹 액션 연기를 보여줬다.

이처럼 조정석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짠내 유발 코믹 연기와 스펙터클한 액션 연기로 ‘역시 조정석’, ‘짠내 연기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을 만큼 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며 영화 ‘엑시트’를 누적 관객 수 1000만이라는 고지를 향해 이끌고 있다.

한편 조정석은 차기작으로 일찌감치 신원호 PD의 새 작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캐스팅됐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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