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9월 22일 방콕 단독 콘서트 개최 ‘뜨거운 글로벌 러브콜’

입력 2019-08-30 18: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9년차 K팝 대표 걸그룹 에이핑크(Apink) 정은지가 해외 콘서트로 솔로 활약을 이어간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정은지가 내달인 9월 22일 태국 방콕 SHOW DC ULTRA ARENA HALL(쇼디씨 울트라 아레나홀)에서 단독 콘서트 'YEOREUM.I(여름.아이)'를 열고 글로벌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방콕은 지난 아시아 투어 '혜화'를 펼쳤을 때 아쉽게 방문하지 못한 도시로,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공연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단독으로는 방콕에 처음 방문하게 됐으며, 오랜만에 해외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정은지가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은지는 최근 서울과 부산에서 단독 콘서트 'YEOREUM.I'를 성료하며, 지난 국내 콘서트 '다락방', '혜화역'에 이어 솔로 가수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정은지는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해내며 공연형 가수로서 막강한 역랑을 입증해냈으며, 직접 작업한 미발표곡을 공개하는 등 싱어송라이터로서 면모를 뽐내며 자신만의 색깔을 공고히 했다.

또한 정은지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단독 콘서트 '혜화'로 타이베이, 싱가포르 등 7개 도시에서 첫 단독 아시아 투어를 펼쳐 1만 5여명의 글로벌 팬들을 만나며, 그룹 에이핑크의 멤버로서 뿐만 아니라 솔로로서도 탄탄한 입지를 자랑했다.

이처럼 대한민국 대표 여자 솔로 아티스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정은지가 방콕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벌써부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정은지는 그룹 에이핑크 활동을 비롯해, KBS 쿨FM '가요광장'의 DJ를 맡고 있으며,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시드니 선샤인'을 론칭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