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제작진 “18일 출근길 비공개 진행, 양해 부탁드린다” [공식입장]

입력 2019-10-17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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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제작진 “18일 출근길 비공개 진행, 양해 부탁드린다” [공식입장]

KBS2 ‘뮤직뱅크’가 18일 출근길을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뮤직뱅크’ 제작진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뮤직뱅크’ 출근길 촬영 관련 공지드립니다. 내일, 10월 18일 금요일 뮤직뱅크 출근길은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KBS2 관계자는 출근길 비공개 전환의 구체적 이유를 설명하진 않았다. 하지만 지난 14일 하늘의 별이 된 故 설리를 애도하는 뜻에서 내린 결정으로 추측된다.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3시 21분경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외부 침입 등 다른 범죄의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외력이나 타살 혐의점 없음’이라는 구두 소견이 나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설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예계 동료들과 팬들의 애도 속에 설리는 오늘(17일) 영면에 들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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