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허지웅, 투병 후 느낀 ‘도움 받을 용기’…더 특별해진 일상

입력 2019-10-18 0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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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이 진심을 담은 공감으로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18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 연출 황지영, 이민지)에서는 갑작스러운 병마로 힘들었던 허지웅이 그동안의 이야기들을 담담히 드러내 관심이 쏠린다.

19살 때부터 혼자 살아 독립심이 강한 허지웅은 투병 중 아무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이겨 내려고 했던 일화를 말한다. 그리고 자신이 잘못 생각했던 것을 후회하며 ‘도움받는 용기’의 필요성을 강조해 시청자들을 감동케 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자신의 경험과 깨달음을 토대로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 함께 공감한다. SNS로 날아온 가슴 아픈 사연들에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을 담아 속 깊은 메시지를 보낸다고. 과연 그가 전한 마음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허지웅이 마음을 다스리는 독특한 방법이 있다고 해 시선을 끈다. 어디서든 화가 나면 그만의 손짓으로 스트레스를 해소, 진짜로 효과를 느끼고 있다고 해 안방극장의 신기함을 자아낸다.

이처럼 많은 사람의 응원을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난 허지웅의 새로운 이야기는 따뜻한 금요일 밤을 선물한다.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줄 허지웅의 하루는 1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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