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뷰인풀’ 조윤희, 박해미에게 머리채 잡혀…일촉즉발 기류 포착

입력 2019-10-18 0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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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와 박해미의 고부갈등이 최고조로 치닫는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풀인풀’(원제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 제작 HB엔터테인먼트)에서 조윤희(김설아 역)와 박해미(홍화영 역)가 아슬아슬한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앞서 김설아(조윤희 분)는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고 배신감에 몸부림쳤지만 이내 시어머니 홍화영(박해미 분)에게 도진우(오민석 분)의 외도를 숨기기 위해 거짓말을 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아들의 잦은 출장에 미심쩍은 부분이 있음을 알게 된 홍화영이 의미심장하게 떠보자 김설아는 태연한 척하면서도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김설아와 홍화영의 난투극을 방불케 하는 모습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무언가를 결심한 듯 단호한 눈빛을 드러낸 김설아의 모습에서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짐작케 한다.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그녀가 홍화영의 방에서 눈치를 살피는 모습은 그녀가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 것인지 더욱 궁금해진다.

또한 놀란 듯 눈이 커진 김설아와 그녀의 머리를 거세게 휘어잡은 홍화영의 날카로운 눈빛에서 두 사람 사이 위태로운 기류가 느껴져 이들의 이야기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남편의 외도를 숨기기 위해 문태랑(윤박 분)에게 도움까지 불사한 김설아가 어떤 이유로 홍화영의 방까지 들이닥치게 된 것인지, 홍화영이 몸싸움까지 벌이며 김설아와 다투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윤희와 박해미의 일촉즉발 난투극은 19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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