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 출신 지상, 윤종신 품으로…미스틱 스토리와 전속계약

입력 2019-10-18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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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지상이 미스틱스토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미스틱스토리는 18일 "지상은 아티스트로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음악,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상의 첫 행보는 뮤지컬이다. 지상은 11월에 개막하는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에서 라울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지상은 올해 방영된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해 훈훈한 외모와 감성적인 보이스로 얼굴을 알렸다.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윤종신, 윤상, 넬 김종완, 린킨 파크 조 한에게 "발전 속도가 가장 빠르다", "더 많은 감동을 줄 수 있는 보컬리스트가 될 것 같다" 등 호평을 받으며 본선 4라운드까지 진출, 뮤지션으로서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후 예능 출연을 통해 노래 부를 때의 진지한 모습과 상반되는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주목 받았다.

사진=미스틱 스토리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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