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박나래X제이쓴, 이주가족특집 부산 편 코디로 출격

입력 2019-10-19 0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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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박나래X제이쓴, 이주가족특집 부산 편 코디로 출격

20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직장 따라 새로운 곳으로 이사 가야 하는 이주가족특집으로 ‘제1탄 부산 편’이 방송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는 부산으로 이주 계획 중인 의뢰인 가족이 등장한다. 현재 경기도 양주시에 살고 있는 이들은 일주일에 4~5회 부산으로 출장 가는 남편을 위해 이사를 결심했다고 한다. 그 동안 경기도에만 살아온 가족은 낯선 동네에서 집구하기가 막막해 홈즈에 신청했다고 한다. 현재 5살, 2살 형제를 키우고 있는 의뢰인의 조건은 층간 소음이 없는 집으로 방 3개에 집 주변에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공원을 원했다. 덧붙여 출장을 자주 다녀야하는 직업의 특성상 부산역에서 30분 이내의 지역을 바랐으며, 전세가 2억 5000만 원에서 3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했다.

집구하기에 앞서 개그우먼 홍현희가 박나래의 아바타로서 스튜디오에 출연한다. 홍현희가 자신을 “얼핏 보면 박나래와 비슷하다. 우리는 포켓걸 1호, 2호다”라고 소개하자, 남편 제이쓴은 “포켓 찢어져요”라고 대답해 폭소만발 케미를 예고한다.

이어 홍현희는 덕팀의 홍은희와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한다. 홍현희는 과거 자신의 연관 검색어에 항상 홍은희가 있었다며 “사람들이 나랑 (외모가)비슷하게 생각..”이라고 말하자 이번에도 역시 남편 제이쓴이 가장 강력하게 제지했다는 후문이다.

그런 가운데 박나래와 함께 복팀의 코디로 출격한 제이쓴은 그 동안 덕팀의 전문가로 활약한 임성빈 소장의 대항마로 두 전문가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 기대를 모은다. 특히 제이쓴은 대결에 앞서 “제 집 구하는 것 보다 더 열심히 구하겠다. 기대해도 좋다”라고 선포해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이날 복팀은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매물을 소개한다. 박나래는 이번 매물을 소개하며, 세 가지 서프라이즈 옵션이 숨어 있다고 해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옵션들이 하나 씩 공개 될 때마다 돌고래 비명소리는 물론 감탄사가 여기저기서 흘러 나왔다고 전해져 매물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또 다른 매물을 찾은 두 사람은 18년 된 구옥을 소개한다. 구옥이지만 집 주인이 오랜 시간에 걸쳐 직접 리모델링을 했다고 한다. 내부를 살펴보던 두 사람은 전문가 못지않은 솜씨에 집구경하기 바빴다고. 홍은희 역시 “인테리어를 참고하기에 좋은 집”이라고 감탄했으며 김숙 역시 금손으로 인정했다고. 역대급 볼거리 많은 인테리어 맛집으로 전해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방송은 20일 밤 10시 3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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