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비공개요청, 상습도박 혐의 일부 시인→재소환 무산

입력 2019-09-23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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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비공개요청, 상습도박 혐의 일부 시인→재소환 무산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비공개 경찰 출석을 요청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승리는 23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출석해 2차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비공개 출석 및 일정 변경을 요청하며 재소환이 무산됐다.

승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 VIP룸에서 도박을 하고 이른바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 자금을 조달한 혐의(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를 받는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일부 혐의를 시인했다.


승리는 또 지난 6월 25일에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바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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