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관광객 유치’, 서울관광재단 텐센트와 업무협약

입력 2019-08-23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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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과 텐센트는 22일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국 인터넷 서비스 전문업체인 텐센트는 중국 최대 규모의 사용자 빅데이터를 통해 서울 여행에 흥미가 있거나 여행 관련 검색을 했던 사용자를대상으로 서울 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서울관광재단은 텐센트 중국인 사용자 및 잠재 관광객 대상으로 맞춤형 서울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위챗 계정과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미니앱(미니프로그램)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텐센트 스마트 솔루션 등을 활용해 각종 홍보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텐센트 스마트 솔루션은 위챗 공식계정 및 미니프로그램 등을 고객 접점으로 이용해 위치기반 및 AI 등의 기술을 활용해 고객 경험을 제고 하는 종합 마케팅 솔루션이다.

이밖에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이 방문 시점부터 평소 사용하던 위챗으로 관광지도,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 음식점 주문, 관광지 위챗페이 결제 등 서울관광을 위한 주요 기능들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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