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단신] 제5차 경륜 심판 판정 설명회 큰 호응 外

입력 2019-08-2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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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심판팀 유충성 과장이 고객들에게 경륜 경기장 구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제5차 경륜 심판 판정 설명회 큰 호응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3일 중랑지점에서 2019년 제5차 경륜 심판 판정 설명회를 가졌다.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륜 심판 판정, 경주 운영 등과 관련된 내용을 설명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판정 설명회에서는 동영상을 통해 경륜 심판의 역할, 판정 규칙, 주요 판정 사례를 설명했다. 특선급 김민균(17기), 정정교(21기)가 참석해 경륜용 자전거 구조와 훈련 방법을 알려주고 고객과의 질의응답, 팬사인회 시간도 가졌다. 2019년도 경륜 심판 판정 설명회는 4월 광명 스피돔을 시작으로 전국 7개 지점을 순회하며 11월까지 총 8회 열릴 예정이다.


● 경륜 선수·직원 대상 인권 교육 시행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2 일 스피돔 광명홀에서 스포츠 인권 향상을 위한 ‘2019년 제4차 경륜 선수 및 직원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경륜 선수·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고, 임성민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윤리교육 매니저가 인권의 개념과 역사를 알려주고 도핑, 불법 도박,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선수 생활에 미치는 파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최근 자주 제기되는 스포츠계의 인권침해 사례와 유형을 들려주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김기락 경륜 선수지원팀 과장은 “스포츠 윤리의식을 중점으로 경륜 선수의 공정한 경주 및 페어플레이 정신을 강조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올바른 윤리의식 함양을 위해 인권, 윤리, 사이버범죄 예방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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