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관광객 환영합니다!” 베트남 환대주간 개막

입력 2019-08-29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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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부터 공항환영행사, 할인 혜택 쿠폰북 제공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2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환대주간’(Korea Welcomes You! 2019 Vietnam Welcome Week)을 실시한다.

먼저 9월 2일 오전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베트남 관광객 환영 행사를 연다. 베트남 전문 유튜버 체리혜리, 배우 엄현경, 아이돌그룹 타겟,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장 등이 참여한다. 베트남 관광객 공항환영 행사는 8월 31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도 열린다. 환대주간 동안 인천공항 입국심사장에서는 베트남어 안내 인력을 배치해 베트남 관광객들의 입국 수속을 돕는다. 또한 인천공항(제1·2터미널)과 김해공항, 서울 명동, 부산 광복로에 총 5개의 안내소를 운영한다.

베트남 관광객들은 9월 2일부터 21일까지 관광관련 49개사가 참여한 할인권 책자(쿠폰북)를 이용해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등 주요 관광지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난타, 점프 등의 공연을 할인받을 수 있다.

김형준 한국관광공사 아시아중동팀장은 “베트남 환대주간은 한-아세안 교류 협력 증진과 신남방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아세안 인바운드 시장을 대상으로 환대주간 사업을 확대해 방한 시장 다변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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