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 공포영화? 현장은 따뜻한 가족영화…스틸 대방출

입력 2019-09-04 09: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변신’ 공포영화? 현장은 따뜻한 가족영화…스틸 대방출

영화 '변신'이 화기애애했던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물이다.

'변신'은 공포물이지만, 현장만큼은 공포 영화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화기애애했다. 영화 속 아빠 강구 역할을 맡은 성동일이 “'변신'은 따뜻한 가족 영화다”라고 말할 만큼, 현장 분위기는 휴먼 가족 드라마 촬영 현장 같았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가족의 삼촌 중수 역할을 맡은 배성우의 친근한 모습부터, 부부로 등장한 성동일&장영남의 훈훈한 모습이 웃음을 불러일으킨다. 이번 영화를 통해 신예로 거듭난 김혜준, 조이현의 모습도 눈에 띈다. 와이어를 달고도 웃음을 잃지 않는 김혜준의 모습과 스탭들과 촬영한 장면을 보며 즐거워하는 조이현의 모습이 반갑다. 막내 우종 역의 김강훈은 현장에서 가장 귀여움을 독차지한 배우답게 김홍선 감독의 품에서 추위를 녹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화 속 이웃집 남자로 활약한 오대환은 성동일과 촬영 전 웃음꽃 피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

'변신'은 개봉 12일째 2019년 공포 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이래, 꾸준히 장기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절찬 상영 중.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