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복서’ 이혜리, 러블리 끝판왕 변신 “관전포인트=장구 연주”

입력 2019-09-10 0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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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복서’ 이혜리, 러블리 끝판왕 변신 “관전포인트=장구 연주”

영화 '판소리 복서' 이혜리가 사랑스러움으로 무장한 민지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엔도르핀을 선사할 예정이다.

'판소리 복서'는 과거의 실수로 체육관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살아가던 전직 프로복서 병구(엄태구)가 자신을 믿어주는 든든한 지원군 민지(이혜리)를 만나 잊고 있었던 미완의 꿈 ‘판소리 복싱’을 완성하기 위해 생애 가장 무모한 도전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휴먼 드라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혜리가 무한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는 민지 역으로 돌아왔다. 민지는 발랄한 성격의 체육관 신입 관원이자 병구의 엉뚱한 꿈을 존중하며 응원하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로, 배우 이혜리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특유의 사랑스러움, 톡톡 튀는 매력이 총집합된 캐릭터다.

표정 연기부터 말투 하나하나까지 실제 본인의 모습이라고 느껴질 만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가운데, 병구 역의 엄태구와 보여줄 단짝 케미 또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병구와 함께 ‘판소리 복싱’을 완성해가는 민지의 장구 연주는 '판소리 복서'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이혜리는 역할을 위해 실제로 장구를 배우는 등 각별한 열정을 쏟았다.

'판소리 복서'는 오는 10월 개봉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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