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 (여자)아이들, ‘싫다고 말해’로 또 다시 정점…완벽 퍼포먼스

입력 2019-10-18 0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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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 (여자)아이들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인 콘셉트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17일 방송된 Mnet '퀸덤'에서는 팬들이 직접 추천한 곡으로 무대를 꾸미는 '팬도라의 상자' 무대가 펼쳐졌다.

리더 전소연은 "그동안 수록곡 무대를 한 적이 별로 없기도 하고 전곡 작사, 작곡을 하기 때문에 우리 스타일을 더 잘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미니 2집 'I made'의 수록곡 '싫다고 말해'를 선곡했다.

이어 "공포 버전으로, 기괴한 편곡을 하고 싶다. 그로테스크한 무대를 하고 싶다"라며 아이디어를 폭발시켰다.

'팬도라의 상자' 라운드 첫 번째 순서로 나서게 된 (여자)아이들은 붉은 미니 드레스에 맨발로 무대에 올라 시선을 집중시켰다.

전소연은 "(여자)아이들은 편견에 도전하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드레스에 어울리는 신발은 구두라는 편견을 깨고 맨발이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콘셉트를 설명했다.

이어 "슬픔 속의 분노를 보여드리겠다. 긴장보다는 기대가 많이 된다. 멋있는 이 무대를 관객분들에게 보여줬을 때 어떤 반응일까 기대가 크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무대가 시작되고 (여자)아이들은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하면서도 섬뜩한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분노와 슬픔으로 가득 찬 표정 연기로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무대를 지켜본 다른 그룹들은 "할 말을 잃었다. 미쳤다", "곡을 몰랐던 사람마저도 각인시킬 수 있었던 무대였다", "곡 안의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연기를 하는데, 그걸 잘 전달받았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무대를 통해 또 한 번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를 이끌어낸 (여자)아이들은 "너무 후련하고 기분이 좋다. 진짜 그냥 즐겼다", "후회 없이 한 것 같아서 행복하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여자)아이들의 '싫다고 말해 (Nightmare Version)'은 1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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