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간세’ 신효정PD “나영석PD 달나라 공약, 심각하게 논의할 것” [공식입장]

입력 2019-09-23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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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간세’ 신효정PD “나영석PD 달나라 공약, 심각하게 논의할 것”

나영석 PD가 기상천외한 공약을 내걸어 주목받는 가운데 나영석 PD와 함께 tvN ‘신서유기 외전: 삼시세끼-아이슬란드 간 세끼’(이하 ‘아이슬란드 간 세끼’) 공동 연출자 신효정 PD가 관련 공약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신효정 PD는 23일 오후 동아닷컴에 “아직 구독자 100만 명까지는 시간이 있으니까 추이를 살펴보고자 한다”며 “‘아이슬란드 간 세끼’를 애정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대처 할 시간을 벌 수 있게 조금만 천천히 구독을 눌러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나영석 PD와 100만 구독자 공약에 관해 심각하게 이야기 해볼 계획”이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나영석 PD는 20일 유튜브 ‘채널 나나나’에서 ‘아이슬란드 간 세끼’ 첫 방송을 기념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나영석 PD는 “공지해드릴 사실이 있다. 5분 단독 편성을 받았는데, 편성팀에서 무려 1분을 더 방송할 수 있게 허락해주셨다”며 “이번 주 방송은 무려 6분이 나간다. 1분이면 전체 방송 분량의 20%가 더 나가는 거다.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유튜브 채널 관리와 시청률 등도 신경 쓰겠다는 나영석 PD는 ‘채널 나나나’ 구독자 100만 돌파 시 이행할 공약도 내걸었다. “은지원과 이수근을 달나라에 보내주겠다”고 공약한 것이다. 나영석 PD는 “구독자가 100만 명이면 돈 많이 번다고 하더라. 달나라에 가는 기술 개발 중이지 않냐. 바로 보내드리겠다”며 웃었다.

한편 20일 방송된 ‘아이슬란드 간 세끼’ 첫 회 시청률은 평균 4.6%, 최고 5%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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