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감독 “美 원작과 차이점? 한국적 정서 가미”

입력 2019-10-10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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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감독 “美 원작과 차이점? 한국적 정서 가미”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남기훈 감독이 원작과의 차이점을 말했다.

10일 오후 서울 라마다 서울 구로구 신도림 호텔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는 TV CHOSUN 새 특별기획 드라마 ‘레버리지: 사기조작단’(이하 ‘레버리지’)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동건, 전혜빈, 김새론, 김권, 여회현 그리고 연출을 맡은 남기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남기훈 감독은 “유쾌하고 상쾌하고 통쾌한 드라마다. 이게 포인트”라며 “사기꾼들이 사기를 쳐서 피해자들을 케어할 수 있는 작품이다”라고 ‘레버리지’에 대해 설명했다.

또 원작 미드 ‘레버리지’와의 차이점에 대해 “미국 드라마는 미국적 정서가 있었다. 그것에 한국적인 정서를 가미했다”며 “색감이나 비주얼을 많이 건드렸다. 원작의 애티튜드를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 우리만의 색채를 더하려고 노력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레버리지: 사기조작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동건 분)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뭉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기에는 사기로 갚아주는 본격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다. 오는 13일 오후 9시30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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