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개그맨 임하룡과 배우 성현아가 출연했다.
이날 성현아가 식당을 찾은 이유는 김수미가 그를 찾았기 때문이다. 김수미는 “성현아랑 한 번도 같이 연기를 해 본 적은 없다. 그런데 그에게 쇼킹한 스캔들이 있어서 성현아를 만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힘든 시간을 겪어냈음에도 성현아는 울지 않았다고. 성현아는 “7년 정도 울어본 적이 없다.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는 울지 않았다. 감정이 메말라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고통스럽고 힘들 때 못 우는 게 더 힘들다. 눈물조차 안 나온다는 것이 더 비참한 것”이라며 성현아를 위로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