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뮤비,日서모바일서비스

입력 2009-04-24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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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론트미디어가 서태지 뮤직비디오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로 인해 일본의 모바일 가입자는 25일부터 휴대전화로 도코모 및 QTV를 포함한 4개의 채널에 접속하면 서태지의 1~8집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다. 서태지 측은 앞으로 아뮤, 안다물 등 K-팝 전문 서비스 업체와 손을 잡고 벨소리 서비스와 배경화면 서비스 등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일본에서도 휴대전화 하나로 서태지의 전곡을 들을 수 있게 된다. 서태지컴퍼니에 따르면 도코모 뮤직&비디오 채널과 일본 최대의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채널인 QTV를 통해 한국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서비스 하는 것은 서태지가 최초의 사례다. 또한 20초 내외로 서비스 되는 타 채널과는 달리 뮤직비디오 클립의 원본이 그대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서태지컴퍼니 측은 “앞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서태지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글로벌 채널들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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