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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의현이 제23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장애인 선수 부문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부터 약 90여 년간 올림픽 파트너사로 활동해 온 코카-콜라는 21일 서울 중구 소재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 23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을 개최했다.
앞서 2018 동계패럴림픽서 한국 선수단에 유일한 금메달을 안긴 신의현은 "내가 이런 상을 받을 수 있을 줄 몰랐다. 여러분도 모두 할 수 있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는 신의현이 되겠다. 철없는 남편 잘 내조해 준 아내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받았다.
한편,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한국 코카-콜라가 상대적으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아마추어 스포츠분야에서 역량 있는 선수를 지원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모든 아마추어 스포츠 종목을 대상으로 선수의 훈련 과정, 성적, 주위 평가 등을 고려해 월간 MVP를 선정 수상한다. 또한 매해 전 종목을 망라해 가장 발군의 업적을 보인 선수들을 선정해 연간 시상식을 개최한다.
소공동=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