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인터뷰:얘어때?③] 네이처 선샤인·가가·유채 “믿듣 걸그룹 되고파”

입력 2018-08-04 10: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루키인터뷰:얘어때?③] 네이처 선샤인·가가·유채 “믿듣 걸그룹 되고파”

★ 나만 아는 스타가 아닌 내가 먼저 찜한 스타! 동아닷컴이 야심에 차게 준비한 ‘얘 어때?’는 신인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하는 인터뷰입니다. 이름, 얼굴이 낯설다고요? 당연하죠~! 하.지.만. 미리 알아두는 게 좋으실 겁니다. 나중에 엄청난 스타로 성장할 아티스트들이거든요.★

신인 그룹 네이처는 지난 3일 ‘알레그로 칸타빌레(너의 곁으로)’로 정식 데뷔했다. ‘알레그로 칸타빌레’는 싱그러운 청춘의 에너지를 뿜어내는 발랄한 곡이다. 지친 현대 사회에 힐링을 선사하겠다는 네이처 여덟 멤버들의 이야기를 정리했다.

◆ 스타 자기소개서

1. 이름 : 선샤인(김민정)
2. 담당 : 보컬
3. 취미 : 노래 감상
4. 특징 : 막내2

“초등학생 때 중창단을 해서 KBS2 ‘누가누가 잘하나’에 출연했었어요. 제 생일에 방송을 했는데 화면에 너무 못생기게 나와서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은 기억이 있어요.”


◆ 스타 자기소개서

1. 이름 : 유채(우혜준)
2. 담당 : 댄스
3. 취미 : 자전거
4. 특징 : 막내1, 센터

“오! 저도 초등학생 때 ‘누가누가 잘하나’ 출연했었는데!”


◆ 스타 자기소개서

1. 이름 : 가가(이가가)
2. 담당 : 노래&댄스
3. 취미 : 한국 드라마 보기
4. 특징 : 유창한 한국어, 방송

“제 별명은 돼지예요. 잘 먹어서 ‘돼지’, 무슨 일이든 ‘돼지’! 또 추가로 저를 소개하면, 중국에서 영화를 찍은 경험이 있어요. 소수민족 역할이었고 주인공의 딸이었습니다.”


Q. 네이처의 귀요미라인이라면서요.

- 션샤인 : 저희는 각자 다른 귀여움이 있어요. 색다른 귀요미라인입니다. 저는 일상에서 말, 행동에 애교가 있는 현실 애교형이에요.

- 유채 : 멤버들은 제가 화를 낼 때, 삐칠 때 귀엽다고 해요.

- 가가 : 저는 외국인이라서 한국말을 했을 때 아줌마 같은 말투가 있어요. 멤버들이 그걸 귀엽다고 해줘요.

Q. 데뷔 과정을 말해주세요.

- 유채 : 어렸을 때부터 춤을 좋아했고 댄스 동아리 활동을 하다가 발탁됐어요.

- 션샤인 : 어렸을 때부터 가수라는 직업에 관심이 있었어요. 예술 고등학교에 합격하고 주변에 연습생 친구들도 많으니까 친구들 따라서 오디션 보러 다니다가 지금의 소속사를 만났습니다. 저는 네이처에 가장 마지막으로 합류했어요.

- 가가 : K팝을 좋아해서 조국에 있을 때 친구와 오디션 봤다가 JYP 연습생으로 지냈어요. 4~5개월 있다가 영국 유학 준비하던 중 지금의 소속사를 만났어요.
Q. 롤모델이 있나요?

- 선샤인 : 소녀시대 태연, 윤아 선배님이요. 태연 선배님은 보컬적으로 관심이 많고요. 윤아 선배님은 무대 위 표정과 예능, 연기로 제 아이돌 인생의 롤모델입니다.

- 유채 : 저는 수지 선배님이요. 어렸을 때 수지를 보면서 꿈을 키웠어요. 아이돌로도 성공하시고 배우로도 성공하셨잖아요.

- 가가 ; 블랙핑크 리사 선배님이요. 무대에선 멋있고 걸크러시인데 랩 할 때 멋있어요. 평소에는 귀엽고요. 태국어로 이야기할 때는 느낌이 또 달라요. 그리고 분위기가 독보적이에요.저도 그렇게 다양한 매력을 지닌 사람이 되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각오를 말해주세요.

- 션샤인 : 가수로서는 믿고 듣는 네이처가 되고 싶어요. 그런 수식어가 붙으려면 팬 이상으로 대중들에게도 음악성을 인정받겠습니다. 가수 생활 최종 목표예요.
사진제공=n.CH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