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현장] “사활 걸었다!” 세븐틴, 6개월 만의 절치부심 컴백 (종합)

입력 2019-01-21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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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현장] “사활 걸었다!” 세븐틴, 6개월 만의 절치부심 컴백 (종합)

세븐틴이 6개월 만에 컴백했다. 청량돌이라는 수식어에 가려진 음악적 성숙함이 빛을 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1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세븐틴의 미니 6집 YOU MADE MY DAWN(유 메이드 마이 던)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세븐틴 멤버들은 “6개월 만의 컴백임에도 대중 앞에 선다는 것은 늘 떨린다. 투어나 시상식도 하고 이 앨범을 준비했다. 바쁘면서도 뿌듯하게 지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세븐틴은 이번 타이틀곡을 설명하면서 “멤버들끼리 이번 활동에서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를 의논했을 때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곡을 만들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저 그런 아이돌 곡이 아닌 사람들에게 따듯함을 줄 수 있는 곡으로 들어달라”고 답했다.



세븐틴은 청량돌이라는 수식어 외에 앨범에 음악과 퍼포먼스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대한 고충을 묻자 세븐틴 우지는 “데뷔 초반에는 앨범 제작에 대한 노하우가 없었다 그래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다”면서도 “그러나 이제 멤버들끼리 호흡도 잘 맞고 우리를 기다려준 팬들 덕에 즐겁게 작업한다. 몸은 힘들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 하고 있다”고 말해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세븐틴은 이날 일본 활동은 물론 유럽으로의 월드투어에 대한 희망도 드러냈다. 이 밖에도 승관 외에 방송을 통해 더욱더 이름과 얼굴을 알리겠다는 야망도 전했다.

한편 세븐틴의 타이틀곡 ‘Home’은 URBAN FUTURE R&B 스타일의 장르에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곡으로 좋아하는 상대에 대한 소중함을 애틋한 감성으로 표현, 서로가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존재로서 어떤 어려움이라도 이겨내려는 마음을 ‘집’에 비유해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사진│뉴스1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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