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세월호 침몰 기부 대열 동참 ‘단원고에 3억 전달’

입력 2014-04-24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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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위로의 뜻으로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3억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24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사건이 발생한 뒤 김수현 씨가 굉장히 안타까워했다. 사실 모든 결정은 김수현 씨가 직접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부액 역시 김수현 씨가 고민 끝에 결정한 것이며, 재단이나 기금을 통해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단원고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유독 학생들의 피해가 많았고 구조된 학생들과 가족들 그리고 다른 단원고 학생들의 심리적인 부분도 고려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이같은 소식을 접하고 "김수현 3억 기부, 통 크게 도와주네" "김수현 3억 기부, 마음도 잘 생겼다" '김수현 3억 기부, 역시 남다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수현은 앞서 중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120만 위안(한화 약 2억 원)을 기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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