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첫 3번타자 출전…4타수 1안타

입력 2014-05-18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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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2)가 시즌 첫 3번타자로 출전했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1루수 겸 3번타자로 출전했다. 텍사스 이적 후 줄곧 1번타자로 출전한 추신수는 처음으로 3번 타석에 들어섰다.

추신수가 3번타자로 나선 이유는 팀의 중심타자 프린스 필더가 부상을 당했기 때문. 팀의 3번타자인 필더는 목 부위에 심한 통증을 느껴 이날 경기에 제외됐다. 필더가 엔트리에 빠지면서 중심타선에 구멍이 생겼고, 이를 대체할 선수가 없어 추신수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됐다. 텍사스는 필더 부장 전에도 중심타선이 극심한 부진에 빠진 상태다.

추신수는 3번타자로도 성적이 나쁘지 않다. 클리블랜드 시절에는 3번타자로 더 많이 출전한 바 있다. 통산 타율은 0.281. 1번타자(3할) 때보다 조금 낮은 성적이지만 그래도 제 몫을 해왔다.

이날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토론토 선발 마크 벌리의 구위에 밀려 안타에 실패했다.

추신수는 두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두 타석 연속 범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세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잘 맞은 타구는 아니었지만 좌익수 앞에 떨어져 1루에 출루했다. 추신수는 3할 타율을 지키는데 성공했다.

그렇지만 마지막 타석은 삼진을 당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3으로 소폭하락했다.

한편 두 팀의 경기는 토론토의 4-2 승리로 마무리 됐다. 텍사스는 4연패의 늪에 빠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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