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박기량 수영복 몸매에 “가슴 골반 없네” 악플…눈물

입력 2014-07-18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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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

치어리더 박기량이 자신의 연관 검색어 '골좁이'를 지우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여신 특집으로 방송됐다. 김신영, 천이슬, 지연, 레이디제인, 박기량, 김나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롯데 자이언트 치어리더 박기량은 지우고 싶은 연관 검색어로 '골좁이'를 꼽았다. 골좁이는 골반이 좁은 사람을 의미한다.

박기량은 지난해 워터파크 CF 촬영 후 "인터넷에 '박기량 수영복 몸매'라는 기사가 떴다. 그런데 댓글에 '골반 없네' '가슴 없네' 등 내 몸매에 대해 엄청나게 악플이 있었다"며 "속상해서 혼자 펑펑 울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기량은 " 내 몸에는 (가슴이) 클 수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좀 더 크면 좋겠지만 내 몸에 딱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히 밝혔다.

이에 MC 박미선은 "지금 몸에 그 가슴이 딱이다"라며 "다리는 내가 본 여자 중에 제일 예쁘다"고 칭찬했다.

박기량의 연관 검색어 골좁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기량, 골좁이면 어때!" "박기량, 지금 몸매 최고" "박기량, 솔직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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