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두 케이타, 페페 악수 거부하더니 물병 투척… 왜?

입력 2014-07-30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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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계 화면 캡처

‘세이두 케이타, 페페’

세이두 케이타(34·AS 로마)와 페페(31·레알 마드리드)의 신경전이 화제다.

30일(한국시간) 미국 댈러스 코튼보울 경기장에서 열린 ‘2014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A조 레알 마드리드와 AS 로마의 경기.

둘의 신경전은 경기 전 양팀 선수들간 인사 때 벌어졌다.

세이두 케이타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과 악수를 하며 지나가다 페페의 차례가 되자 그냥 지나쳤다.

이후 중계 화면에는 케이타가 페페를 향해 물병을 던지는 모습이 나왔다. 다행히 양 팀 선수들이 싸움으로 번지는 것을 말리면서 더 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축구팬들은 “세이두 케이타 페페, 무슨 일이지?”, “세이두 케이타 페페, 서로 사이 안 좋았나?”, “세이두 케이타 페페, 친선 경기서 이런 모습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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