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케임브리지 한 주민은 새벽 1시 주택가에서 들려오는 괴성에 잠에서 깼다.
밖을 내다 본 주민은 담장에 기댄 채 성관계 중이 커플을 발견했다. 황당한 모습에 그는 커플의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했다.
누군가가 자신들의 모습을 촬영하고 있음을 느낀 이 커플은 현장을 떠나며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를 여유까지 보였다.
영상을 제보한 주민은 "이상한 소리에 '괴물이 아닐까'라는 생각마저 했다"라며 "그때 일만 생각하면 웃음만 나온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