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 데이트’ 출연자, 방송사 상대로 소송 “중요 부위 그대로 노출”

입력 2014-08-23 0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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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팅 네이키드’(Dating Naked)에 출연한 제시 니즈위치가 해당 방송사인 케이블방송 VH1의 모회사 비아콤을 상대로 1000만 달러(약 101억 원)의 소송을 제기했다.

‘데이팅 네이키드’는 남녀가 첫 만나에서 알몸으로 만나 데이트를 즐기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제시 니즈위치는 "프로듀서와의 미팅에서 수차례 확인 후 동의했으나, 지난달 31일 방송 분에 내 중요 부위가 흐릿하게 처리 되지 않고 그대로 노출됐다"라고 말하며 분노를 표했다.

이에 대해 아직 방송사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데이팅 네이키드’는 방송 전부터 큰 논란이 됐지만 7월 17일(현지시간) 첫 방송 됐다. 제작진은 “나체로 데이트를 하면서 겉치레에서 벗어나 솔직한 과정을 담고자 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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