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소녀시대에서 퇴출? SNS글 논란…무슨 일?

입력 2014-09-30 0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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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소속사로부터 퇴출 통보를 받았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

30일 오전 제시카의 공식 SNS에는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 을 기대하며 준비 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나머지 멤버)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어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라는 글도 함께 있었다.

갑작스러운 글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먼저 SNS 계정이 해킹됐을 가능성에 무게도 실리고 있다. 과거에도 연예인의 SNS 계정이 해킹을 당하면서 사칭해 글이나 사진을 남긴 적이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소녀시대 멤버들의 내부 불화설에 대한 의혹은 커지고 있는 상황. 중국 팬미팅을 위해 30일 오전 출국하는 현장에 제시카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또 관련 글이 해킹을 당한 것이 아닌 제시카가 직접 퇴출 통보를 받고 자신의 감정을 적은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제시카의 퇴출 논란에 SM은 아직까지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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