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남편에게 먼저 “거절하는 남편에게 계속 고백”

입력 2014-10-21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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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남편에게 먼저 “거절하는 남편에게 계속 고백”

‘이유리 남편’

‘힐링캠프’ 이유리(34)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MBC 주말극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 역을 연기한 이유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이유리는 남편에 대해 “남편과 4년간 오빠 동생 사이로 지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유리는 “이 사람이 나이가 있으니까 결혼을 하든 보내주든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사람은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나 혼자 고민했다”면서 “하루는 저녁에 남편을 놀이터로 불러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4년간 사귄 적도 없고 좋아한다고 말한 적도 없어서 남편이 장난인 줄 알고 돌려보냈다”고 전했다.

이유리는 남편에 대해 “거절하는 남편에게 계속해서 진심으로 마음을 전했고 그렇게 만나다가 1년 후 결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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