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 김 씨, 하루 만에 반성문 또… 벌써 세 번째

입력 2014-10-22 2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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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 김 씨, 하루 만에 반성문 또… 벌써 세 번째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기소된 걸그룹 글램의 김모(20) 씨가 법원에 세 번째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서울중앙지법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사건진행 내용을 조회한 결과, 김 씨는 이날 자필로 쓴 반성문을 다시 한 번 법원에 접수했다. 이는 지난 17일과 21일에 이어 세 번째다.

하지만 이번에도 김 씨의 반성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그가 세 차례에 걸쳐 반성문을 법원에 제출한 만큼 선처를 바라는 내용이 담겨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리고 세 차례에 걸친 반성문의 내용은 내달 열릴 공판에서 언급될 전망이다.

한편 구속기소돼 두 번째 공판을 앞둔 모델 이 씨와 김 씨는 7월 3일 이병헌과 함께 술을 마시다 이병헌이 음담패설하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뒤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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