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송경아, 박준형 가슴 성형 발언에 화들짝…“이 오빠 못 쓰겠네”

입력 2014-10-23 1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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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송경아, 박준형 가슴 성형 발언에 화들짝…“이 오빠 못 쓰겠네”

라디오스타 송경아가 가슴성형녀가 싫다는 발언을 한 박준형에 버럭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외국인 같은 외모의 god 박준형, 비스트 손동운, 모델 송경아, 프리스타일 미노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윤종신은 박준형을 향해 "가슴 성형한 여자는 싫다고 했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박준형은 "가슴은 여자한테만 있는 거다. 그런데 수술하면 나도 생길 수 있는 거 아니겠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송경아는 발끈하며 "이 오빠 못쓰겠네"라고 지적을 했다.

이어 박준형은 '가슴이 없는 것과 수술해서 있는 것, 어떤 것이 나으냐'는 질문에 쉽게 대답을 하지 못한채 망설였고 이를 본 송경아는 "가슴이 아예 없으면 또 안 되는 거네. 이 오빠 못쓰겠네"라고 거듭 박준형을 나무라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라디오스타 송경아, 발끈할 만 하네" "라디오스타 송경아, 가슴 성형 발언 웃기다" "라디오스타 송경아, 남자는 다 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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