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지, ‘반전매력’으로 돌아왔다

입력 2014-10-24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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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H 엔터테인먼트

두 번째 싱글 ‘준비됐나요’로 돌아온 남성그룹 비아이지(B.I.G)가 첫 싱글보다 업그레이드된 매력으로 무장했다는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비아이지는 사랑에 빠진 다섯 남자들의 당찬 모습으로 화제몰이에 나서고 있다. 이는 첫 싱글 ‘안녕하세요’ 활동 때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어필함으로써 대중들의 눈과 귀를 자극하고 있다.

비아이지는 지난 활동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가요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안녕하세요’에서 앳된 외모의 ‘애국소년’들이 외치던 신선함은 이번 ‘준비됐나요’를 통해 좋아하는 이성에게 적극적인 호감을 표하는 ‘남자’로 변신했다.

특히, 첫 싱글 활동을 통해 한국의 자랑거리를 소개하는 이색적인 가사와 강렬한 카리스마로 자신들의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냈던 반면, 이번에는 어렸을 적 누구나 들어봤을 ‘준비됐나요~’ 구호를 차용한 후렴구와 여심을 설레게 하는 저돌적인 가사와 춤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다섯 멤버들 개개인의 매력과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의 변화와 풍부해진 무대매너는 앞으로 선보이게 될 이들의 새로운 가능성을 기대하게 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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