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일본데뷔 이벤트…사흘간 2만명 몰려

입력 2014-10-24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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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가 22일 일본 데뷔싱글 ‘노노노’를 발매하고 발매 기념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에이핑크의 일본 싱글 발매기념 이벤트에는 3일 동안 약 2만 여명의 팬들이 몰렸다. 첫날인 21일 오사카 센리세루시에서 약 6000명의 팬들과 시민들이 모였고, 22일 나고야 오아시스21에서도 약 6000명이 함께 무대를 즐겼다.

이벤트 마지막 날인 카와사키 라조나에서는 가장 큰 규모인 약 8000명이 모여 에이핑크에 열광했다. 특히 이날은 현지 매체 관계자 50명이 참석해 에이핑크의 일본 데뷔를 지켜봤다.

현지 팬들은 한국어 응원법까지 따라하며 에이핑크를 응원했고, 에이핑크도 유창한 일본어로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gT다. 에이핑크는 이벤트 무대가 끝난 후 팬들과 직접 만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에이핑크의 데뷔싱글은 데뷔 첫날 오리콘차트 5위로 출발했고, 둘째날 3위로 상승하면서 일본 데뷔의 성공을 예감케 했다.

에이핑크는 24일 쓰타야 이벤트를 비롯해 각종 방송출연과 인터뷰를 통해 일본 팬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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