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상태 “의식은 불명…위중하다”

입력 2014-10-24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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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상태

가수 신해철의 사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신해철 측은 23일 의료진의 말을 인용해 "원인 파악을 위해 각종 검사를 통해 복막염, 복강내고압, 심장압전(심장을 싸고 있는 심막 내부에 액체 혹은 공기로 인해 심장압박) 상태를 확인하고 당일 오후 8시에 응급수술을 시행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복강 내 장 유착 및 장 손상을 확인 후 장절제 및 유착박리술을 시행하고 흉부외과와 협진 하에 심막을 열어주는 응급배액술 및 세척술을 시행하고 개방복부상태로 수술 종료했다"고 설명했다.

수술 후 건강상태에 대해서는 "수술 후 혈압은 안정화되어 혈압상승제 없이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아직 의식은 전혀 없고 동공반사도 여전히 없는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이날 입장에 대해 "신해철 상태가 굉장히 안좋은 것 같다" "신해철 상태, 들을수록 걱정이 된다" "신해철 상태가 어떻든 반드시 일어나주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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