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나나, 中드라마 '황후의 남자' 캐스팅 '유일한 한국배우'

입력 2014-11-28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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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애프터스쿨의 나나가 후난 TV에서 방송 예정중인 드라마(가제 황후의 남자)에 유일한 한국 배우로 캐스팅됐다.

'황후의 남자'는 CJ E&M과 중국 천호미디어가 공동 제작하여 후난TV 미니시리즈 방송을 목표로 제작중인 작품이며, 현대의 무명 여배우와 고대 한나라 유학자가 2000년의 시공간을 뛰어 넘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올 12월부터 촬영을 시작한 '황후의 남자'는 내년 2월 첫 방송될 예정이며, 탄탄한 중국 배우들이 캐스팅 된 가운데 한국인중에선 유일하게 나나가 캐스팅 됐고, 중국어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소속사 플레디스 관계자는 “이번 작품에 나나가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나나가 처음으로 연기자에 도전 하는 만큼 본인이 연기자로써 이번 작품에 참여하는 것에 긍정적이고 기대가 크다”라고 전하며 "가수뿐만 아니라 연기도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모든 대사가 중국어로 되어 있는 만큼 본인도 준비를 많이 했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나나는 '황후의 남자' 캐스팅과 더불어 SBS '룸메이트'에 출연하고 있으며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사진|플레디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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