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아내 신재은 “남편, 신혼 초 관음증 있는 줄 알았다” 폭로

입력 2014-12-20 1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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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구 아내 신재은 “남편, 신혼 초 관음증 있는 줄 알았다” 폭로

방송인 조영구의 아내 신재은이 신혼 시절 남편의 독특한 행동에 당황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조영구는 최근 진행된 채널A ‘내조의 여왕’ 녹화에 출연해 “아내가 씻을 때 물을 좀 아껴 썼으면 좋겠다. 물소리가 그쳐서 좋아하고 있으면 금방 다시 물을 트는 소리가 난다”며 아내가 목욕에 쓰는 물까지 아까워하는 자린고비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조영구의 아내 신재은은 “결혼 초에 내가 씻을 때 화장실 문틈으로 남편이 계속 쳐다보는 것을 느꼈다. 처음에는 관음증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물이 아까워서 그런 거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짠돌이 대표 조영구와 그의 아내 신재은의 폭로전은 20일 밤 11시 방송되는 ‘내조의 여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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