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한국 이라크전 필드골로 승부내야…차두리 폭풍 드리블 또한번?

입력 2015-01-26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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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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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한국시간) 오후 5시 40분 호주 시드니 ANZ 스타디움에서 '2015 AFC 아시안컵' 준결승 대한민국 대 이라크의 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안정환 MBC 해설위원이 조심스럽게 한국의 승리를 점쳤다.

안정환 위원은 "선수시절을 돌이켜보면 단기 토너먼트에서 하루 더 쉰 것이 우리에겐 정말 큰 도움이 될 거다. 우리의 결승 진출을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승부차기까지 갈 경우 심리적으로나 기술적으로 우리가 불리하니 필드골로 승부를 내주기를 바란다" 고 덧붙였다.

김성주 캐스터는 "한국과 이라크의 전적은 6승10무2패로 한국이 우세하지만, 무승부가 10차례 나올 만큼 방심할 수는 없다. 최근 4경기 맞대결은 2승2패(승부차기 무 포함 2승1무1패)다" 면서 "2007년 아시안컵 4강 승부차기 패배의 설욕을 극복할 수 있는 결전의 날이었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 이라크의 경기가 수중전으로 치러질 가능성도 있다. 호주 기상당국은 경기가 열리는 이날 오후 6시 호주 시드니 ANZ 스타디움에 비가 내릴 확률은 64%라고 전망했다.

한국과 이라크 경기 승리팀은 31일 호주-UAE전 승자와 대망의 우승을 놓고 다툰다. 패한 팀은 30일 3,4위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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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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