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스타’ 하나경·구지성 뭉친 영화 ‘터치 바이 터치’ 30일 개봉

입력 2015-04-09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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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나경과 구지성 주연의 섹시 코미디 영화 ‘터치 바이 터치’가 30일 개봉한다.

배급사 나이스플레이는 9일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영화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비키니를 착용한 구지성과 하나경의 섹시한 자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 안다’는 듯한 자신만만한 표정을 짓고 있는 구지성과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는 하나경. 이들은 영화 속 자신만의 독특한 섹스 스타일과 노하우를 가진 선미와 살아생전 성적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한 주희 캐릭터를 그대로 담아냈다.

여기에 “힘 좋은 손(?) 하나 열 남자 안 부럽다!”, “손대면 톡(?)하고 터질 것만 같은 하나경과 구지성의 손맛 다른 섹시 판타지!”라는 자극적인 카피가 더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원하는 곳을 정확하게 만족시켜주는 ‘손’에 대한 실체와 섹시 아이콘 구지성과 하나경이 선보이는 성적 판타지의 또 다른 세계 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터치 바이 터치’는 살면서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성적 쾌감을 경험하게 된 한 여자의 성적 일탈을 짜릿하게 담아낸 섹시 코미디물. 독특한 섹스 스타일과 패션을 고집하는 선미(구지성)와 그녀를 통해 알게 된 곳에서 생전 처음으로 오르가즘을 느끼게 된 예비신부 주희(하나경)의 이야기를 다뤘다.

‘전망 좋은 집’을 통해 관객들에게 파격적인 매력을 어필했던 배우 하나경은 결혼 전 자신이 느끼지 못했던 성적 쾌감을 느끼게 되면서 다양한 성적 일탈을 통해 진정한 성(性)에 눈을 뜨는 예비신부 ‘주희’역을 맡았다.

또한 당대 최고의 섹시 레이싱걸로 활 동하며 수많은 남성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구지성은 독특한 섹스 스타일과 패션을 고집하는 ‘선미’를 연기했다. 그는 남자는 물론 여자 들도 잘 모르는 성적 쾌감을 전수해 줄 예정이다.

‘어린 신부’ ‘레쓰링’ 등을 연출한 김호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하나경 구지성이 열연한 ‘터치 바이 터치’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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