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여자 연예인에게도 대시 받은 적 있다”

입력 2015-04-25 0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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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종민과 조세호가 MAXIM 5월호의 커버를 장식했다.

그간 핫한 여자 연예인 위주로 표지를 장식해온 남성 잡지 맥심이 선보인 최초의 남성 표지가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인 김종민, 조세호의 숨은 남성적 매력이 드러난 이번 화보는 공개되자마자 국내외 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는 중이다.

남자들이 꿈꾸는 ‘리얼 총각파티’를 콘셉트로 한 MAXIM의 5월호 표지 화보는 핫한 글래머 몸매로 유명한 미스맥심 박무비, 윤채원 등의 여성 모델들과 함께해 더욱 수위 높은 촬영으로 진행됐다.

3월 말 경, 서울 강남 논현동의 MAXIM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 후 화보 수위를 묻는 질문에 일명 ‘대세호’라 불리는 개그맨 조세호는 “여자 모델, 그것도 헐벗은 여자 모델과 함께한 맥심 화보 촬영은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꿈이자 내 로망이었다”며 만족스러움을 표출했다.

이어서 현재 출연 중인 MBC 에브리원 <신동엽과 총각파티>(이하 '총각파티')에서 불거진 ‘조세호, 실제로 인기 없는데 여자 있는 척한다’는 허언증 의혹에 대해 묻자, “당연히 나를 만나고 싶다는 여자들도 있다. 실제로 대시를 종종 받는다”며 억울해했다.

이어 ‘막내 VIXX N에게 너무 막말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방송이니까 막말 역할을 할 사람이 필요해 보여서”라며 실제로는 무척 친하고 잘해주고 있다고 대답했다.

특히 <총각파티>에 게스트로 나왔으면 하는 걸그룹을 묻는 질문에 김종민은 ‘경리’라고 재차 밝혔으며, 슈퍼주니어 은혁과 강인은 각각 ‘러블리즈’와 배우 ‘강한나’를 언급했다.

한편 남성지 MAXIM 5월호의 표지모델은 이례적으로 4가지 버전의 멀티 커버로 제작됐다. 방송인 김종민, 조세호, 슈퍼주니어 은혁, 강인이 각각 표지를 장식한 4가지 특별 버전의 이번 호는 MAXIM 5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맥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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