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기리 죠 차남, 교액성 장폐색으로 사망

입력 2015-04-25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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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기리 죠. 사진|스포츠코리아

일본 배우 오다기리 죠와 카시이 유우 부부의 차남이 사망했다.

25일 현지 매체들은 “오다기리 죠와 카시이 유우의 차남이 장폐색으로 지난 14일 긴급 수술을 받았지만 20일 상태가 악화돼 치료를 받던 도중 이날 오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오다기리 죠 둘째 아들의 사망 원인은 교액성 장폐색. 이 것은 장이 순환장애를 일으켜 괴사, 출혈 등이 나타나는 병이다.

오다기리 죠 부부는 아들의 장례를 마친 후 한 인터뷰에서 “1년 9개월이라는 짧은 삶이었지만 생전의 정에 깊이 감사드리고 싶다”고 심경을 밝혔다.

오다기리 죠는 드라마 ‘연애 시대’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런 아들의 죽음에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다기리 죠 부부는 2005년 11월에 영화를 통해 만나 2년 열애 끝에 2007년 12월 결혼을 발표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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