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어벤져스2’ 사무엘 L. 잭슨, ‘빅게임’ 美 대통령으로 컴백

입력 2015-05-22 1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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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L. 잭슨 주연의 액션 영화 ‘빅게임’이 6월 25일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수입배급사 도키엔터테인먼트는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빅게임’은 핀란드의 헬싱키로 향하던 미 대통령(사무엘 L. 잭슨)의 전용기 에어포스 원이 실종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와 최근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한 사무엘 L. 잭슨이 처음으로 미 대통령을 연기해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눈 쌓인 산을 배경으로 사무엘 L. 잭슨과 온니 톰밀라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총과 활을 들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비장함이 느껴진다. 영화에서 그들이 어떤 액션을 선사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추락하고 있는 에어포스 원의 모습이 ‘전대미문의 에어포스 원 격추사건 발생!’, ‘미 대통령 사냥이 시작된다’는 카피에 힘을 실어주며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사무엘 L. 잭슨의 첫 미 대통령 연기와 핀란드의 수려한 자연 경관이 펼쳐질 액션 영화 ‘빅게임’은 6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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