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이성재, 스쿠터 타다가 김희정 가슴을 덥석…‘어머나’

입력 2015-05-29 0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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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똣’ 이성재, 스쿠터 타다가 김희정 가슴을 덥석…‘어머나’

배우 이성재가 망가지는 연기로 ‘맨도롱 또똣’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5월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6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홍균 김희원)에서는 짝사랑 하는는 김해실(김희정)의 조언에 따라 해녀학교에 지원한 송정근(이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면접을 마친 정근은 해실에게 버스 정류장까지 태워달라고 말했다. 해실은 냉랭한 태도로 일관했지만, 못 이긴 척 정근을 태우고 자신의 스쿠터를 운전했다.

이어 정근은 “도로 사정이 좋지 않다. 도지사에게 연락해야겠다”라며 주머니에게 휴대폰을 꺼내려 했다. 그러나 그 때 하필 과속방지턱에 스쿠터가 걸린 탓에 정근은 자신이 넘어지지 않도록 아무거나 잡고 손을 지탱하려 했다. 그 과정에서 해실의 가슴을 덥석 잡은 것.

정근은 소스라치게 놀라며 “내가 그쪽을 생각을 하긴 하지만 그쪽을 만지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라고 소리치며 말했고 “그쪽이 결정해라. 나를 보기 싫으면 해녀 학교 시험을 떨어뜨려라“라고 말했다.

이성재가 김희정과 함께 선보이고 있는 코믹한 중년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는 가운데 이 커플이 해피엔딩에 이를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 MBC ‘맨도롱 또똣’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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