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한 번도 스스로 여성스럽다 생각한 적 없어“

입력 2015-11-2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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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애니원 씨엘(CL)이 한껏 물오른 미모를 과시했다.

메이블린 뉴욕의 전속 모델로 활발히 활동 중인 씨엘은 최근 엘르 12월호와 만나 데뷔 후 처음으로 정석 뷰티 화보를 촬영했다.

아티스트로서 완벽함을 추구하는 씨엘은 메이크업에 있어서도 하나 하나 꼼꼼히 신경을 쓴다고. 피부 표현부터 컨투어링, 눈썹까지 체크한다는 씨엘은 인터뷰에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강렬한 아이 메이크업 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씨엘은 "먼저 메이블린 아이 스튜디오 젤 라이너로 틀을 잡은 뒤 브라운 컬러로 디테일하게 채워주면 훨씬 입체적으로 보이더라고요"라고 말하며 그녀만의 시그니처 뷰티 비법을 전했다.

예상 밖으로 매우 풍부한 뷰티 상식과 노하우, 취미 등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한 씨엘은 “전 제가 한 번도 여성스럽지 않다고 생각한 적이 없어요”라고 말하기도.

이와 함께 초등학교 때부터 염색 모발을 유지하고 있다는 씨엘은 헤어 관리도 철저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집에서 트리트먼트도 다양하게 사용하고 두피 관리도 철저하게 한다며 뷰티 아이콘다운 면모를 뽐냈다.

한편 씨엘은 지난 5월 메이블린 뉴욕의 100주년 기념 파티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미국에서의 데뷔를 준비해온 씨엘은 미국 유명 DJ 디플로의 음반에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하며 현지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마침내 지난 21일에는 신곡 'HELLO BITCHES'를 발표하고 글로벌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뽐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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