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노출증 여고생 등장, 학원·마트 갈때도 거침없는 노출

입력 2016-05-24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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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증’ 여고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는 노출이 많은 의상을 즐겨 입는 딸 때문에 고민인 어머니가 출연했다.

이날 사연의 주인공 어머니는 "얘는 완전 노출증 환자다. 싼 티 난다. 내 딸이 저렇게 싸구려면 안 되는데"라며 19세 딸의 옷차림에 대해 독설을 늘어놨다.

공개된 영상 속 딸은 학원이나 마트를 갈 때를 비롯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파격적인 노출 의상을 즐겨입어 김구라를 비롯한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엄마는 "요즘 성적인 부분에서 사건사고가 많은데 쉽게 타깃이 될 수가 있지 않냐. 걱정이 많이 된다"고 불안한 속내를 털어놨다.

반면 딸은 "엄마는 조선시대같다. 나는 노출증이 아니라 입고 싶은 옷을 당당하게 입는 것 뿐이다"라고 엄마와 의견 차이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동상이몽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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