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종 교통사고 사망, 처참했던 사고 현장…안타까워

입력 2016-06-28 09: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오세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오세종은 27일 밤 오토바이를 몰고 가다 7시 20분 경 서울 성동구 적십자 사거리에서 불법 유턴을 하는 차량에 치여 숨졌다. 당시 오세종은 쇼트트랙 강사일을 마치고 최근 오픈한 자신의 고깃집으로 향하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종의 빈소는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선수시절 절친했던 동료들이 빈소를 찾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오세종은 많은 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쇼트트랙 간판스타로 활약했다.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는 남자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같은해에 은퇴해 선수들을 지도해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오세종 교통사고. SBS 뉴스 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