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준호, 꾸러기 가오나시 변신…싱크로율 좀 보게

입력 2016-10-01 1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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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준호가 ‘꾸러기 가오나시’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돼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오는 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충청도 서산으로 떠난 ‘무인도에 가져갈 3가지’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김준호는 상의를 머리 끝까지 끌어올려 뒤집어 쓴 채, 귀여움을 한껏 어필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그는 두 손으로 어린 아이가 예쁜 짓을 하듯 볼을 콕 하고 찌르고 있는가 하면, 브이(V)자를 그리는 등 깜찍함을 더하고 있어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이는 또 다른 복불복을 준비하던 중의 모습으로,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마을 어머님들과 함께하는 노래교실을 개최하게 됐다. 이때 PD는 “여러분이 가르쳐야 될 노래는 ‘귀요미송’입니다”라며 곡명을 말해줌과 동시에, 율동이 가미된 영상을 보여줬고, 멤버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김준호는 꿈틀거리는 개그본능을 폭발시켜 폭소를 자아내기 시작했다. 슬며시 옷을 머리 위로 끌어올린 그는 꾸러기 같은 표정을 장착한 데 이어, “1더하기 1은 귀요미~”, “귀귀귀 귀요미~ 귀요미~”라며 율동이 가미된 ‘귀요미송’을 완벽 소화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는 후문.

하지만 김준호는 점차 발그레지는 얼굴을 숨기지 못했고 이내 현장은 웃음 바다가 되고 말았다고 전해져 궁금증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가오나시로 변신한 김준호의 꾸러기 같은 모습은 오는 2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피선데이-1박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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