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출신’ 앤디 마르테, 교통사고로 사망

입력 2017-01-22 2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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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kt 위즈 외국인 타자였던 앤디 마르테(34)가 교통사고로 숨을 거뒀다.

22일(이하 한국시각) 현지 언론 '노티시아 리브'는 마르테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날 아침 마르테는 도미니카에서 교통사고를 당했고 세상을 떠났다. 이에 같은 도미니카 출신인 한화 이글스의 윌린 로사리오를 비롯, 많은 동료들이 SNS를 통해 추모 글을 게재했다.

마르테는 지난 2년간 한국 프로 무대에서 활약했으며 2015시즌에는 115경기 타율 0.348 148안타 20홈런 89타점을 기록하며 팀과 재계약에 성공하기 도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타율 0.265로 부진했으며 팀과 이별 수순을 밟았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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