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오피스] ‘미녀와 야수’ 예매율 1위…정상 재탈환하나

입력 2017-03-24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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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치락뒤치락. 박스오피스 1위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24일 오후 3시 25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실시간 예매율에서 영화 ‘미녀와 야수’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약 14만명의 선택을 받은 ‘미녀와 야수’는 47%에 육박하는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2위 ‘프리즌’은 8만명의 관객이 예매한 상황. ‘프리즌’의 예매율은 25.6%로 ‘미녀와 야수’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다.

22일 전야 개봉한 ‘프리즌’은 2위로 출발해 23일 기존 1위 ‘미녀와 야수’를 제치고 정상에 올라섰다. 23일 하루 ‘프리즌’은 16만8333명을 기록했으며 ‘미녀와 야수’는 9만9765명을 동원했다. 약 7만 명 차이로 압도적인 수치였다.

하지만 현재 실시간 예매율에서 ‘미녀와 야수’가 다시 1위로 치고 올라오면서 순위 재변동이 예상된다. 3위와 4위는 각각 ‘보통사람’과 ‘히든 피겨스’가 자리잡고 있지만 10% 이하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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