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3시 25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실시간 예매율에서 영화 ‘미녀와 야수’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약 14만명의 선택을 받은 ‘미녀와 야수’는 47%에 육박하는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2위 ‘프리즌’은 8만명의 관객이 예매한 상황. ‘프리즌’의 예매율은 25.6%로 ‘미녀와 야수’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다.
22일 전야 개봉한 ‘프리즌’은 2위로 출발해 23일 기존 1위 ‘미녀와 야수’를 제치고 정상에 올라섰다. 23일 하루 ‘프리즌’은 16만8333명을 기록했으며 ‘미녀와 야수’는 9만9765명을 동원했다. 약 7만 명 차이로 압도적인 수치였다.
하지만 현재 실시간 예매율에서 ‘미녀와 야수’가 다시 1위로 치고 올라오면서 순위 재변동이 예상된다. 3위와 4위는 각각 ‘보통사람’과 ‘히든 피겨스’가 자리잡고 있지만 10% 이하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